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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원장에 박영준 부원장보 내정

기사등록 : 2014-03-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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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연순 기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에 박영준 부원장보가 내정됐다. 김수일 금감원 총무국장과 김진수 기업금융개선국 선임국장은 부원장보로 승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준 금감원 부원장보>
26일 금융권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공석인 금감원 신임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에 박영준 금융투자감독 부원장보가 추천돼 검증절차를 밟고 있다. 박 부원장보는 검증이 끝나는 대로 최수현 금감원장의 제청과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금감원 신임 부원장에 내정된 박영준 부원장보에 대한 검증절차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조만간 금감원장 제청과 금융위 의결을 거쳐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박영준 부원장보는 다이와증권 서울 지점 고문 변호사, 금감원 자본시장서비스국장, 국제협력국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12년 임원으로 승진했고 지난해 5월 임원 인사에서 유임됐다.

금감원 업무총괄 담당 부원장보에는 김수일 총무국장이 유력시된다. 이 자리를 맡은 김영린 부원장보는 금융보안연구원장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중소서민감독 담당 부원장보에는 김진수 기업금융개선국 선임국장이 승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기연 부원장보는 여신금융협회 부회장으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권인원 기획·경영지원 담당 부원장보와 박세춘 은행·중소서민검사 담당 부원장보, 허창언 보험 담당 부원장보는 유임된다. 임원 인사가 끝나면 5월까지 실·국장급과 일반 직원에 대한 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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