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정부가 르완다를 포함한 7개 나라에 예산 50억원 지원해 인프라 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돕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해외건설진흥위원회에서 인프라개발 종합계획 수립지원 대상 사업 7건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7건은 르완다 공항부지 개발, 칠레 토지정보 인프라, 모잠비크 간선도로망, 니카라콰 국가도로망, 태국 동부연안 물 관리, 인도네시아 페칸바루 상수도, 베트남 후에 도시교통 사업이다.

국토부는 오는 4월 용역 사업자 선정을 위해 공개경쟁입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후속 사업 발굴 및 국내 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대상 국가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건설을 투자개발형 사업 진출 확대, 신시장 개척 및 공종 다변화을 추구해 새로운 일자리와 먹거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 동력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