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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정부, 6월부터 자동차 튜닝 허용…관련주 강세

기사등록 : 2014-03-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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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경환 기자] 정부가 올 6월부터 자동차 튜닝을 허용할 것이란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헤스본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53원, 8.04% 오른 712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디젠스도 3.15% 상승 중이다.

전날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1차 경제혁신장관회의 겸 2014년 제1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을 주재, 지난 20일 열린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제기된 현장 건의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52개 과제에 대한 후속조치 가운데 자동차 튜닝, 푸드트럭 허용 등 수용 가능한 과제 41건은 즉시 착수해 그 중 27건은 상반기 내 필요한 조치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는 오는 6월부터 자동차에 대한 개조를 폭넓게 허용, 전조등을 제외한 등화장치를 정부 승인없이 바꿀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올 7월부터는 화물차를 개조한 ‘푸드트럭’도 합법적으로 영업할 수 있게 된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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