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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유래, 시초는 16세기 프랑스? '의외로 유서깊어'

기사등록 : 2014-03-3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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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유래, 시초는 16세기 프랑스 [사진=뉴시스/본 기사 내용과 무관]
만우절 유래, 시초는 16세기 프랑스? '의외로 유서깊어'

[뉴스핌=대중문화부] '만우절의 유래'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만우절’의 시초는 'All Fools’ Day'라고 불리는 서양 풍습에서 비롯됐다. 이 날에는 그럴듯한 거짓말로 타인을 속이는 장난을 해왔는데 다양한 설 중 16세기 프랑스에서 시작됐다는 주장이 가장 유력하다.

1564년 프랑스 왕 샤를 9세가 기존의 '율리우스력'에서 '그레고리력'으로 역법을 변경하면서 새해가 지금의 4월1일에서 1월1일로 바뀌었다. 하지만 이 소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못했고,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4월1일에 새해 첫날을 위한 축제를 준비했다고.

이 중 신년이 된 것을 기뻐하지 않는 사람들은 4월 1일에 옛날의 정월을 숨기고, 성의 없는 선물을 하거나 신년 연회의 흉내를 내서 장난을 쳤던 것이 널리 퍼지며 만우절의 유래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우절 유래를 본 네티즌들은 “만우절의 유래, 생각보다 유서 깊네" "만우절이 달력이 바뀌면서 생긴 날이구나"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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