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달 개막하는 보아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으로 출국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의 휴양지인 보아오(博鰲)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이번 주 중국으로 떠난다.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은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아시아의 새로운 미래: 성장의 새로운 원동력 모색 및 발산'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연례회의는 개혁·창의·지속가능한 발전니라는 3대 주제를 가지고 진행한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보아오포럼 이사로 선임돼 2년째 활동하고 있다. 보아오포럼 참석도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이며 현지에서 정·재계 인사들과 비공식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엔 시진핑 주석을 만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