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이동통신사의 영업정지로 인해 3월 이동통신 번호이동건수가 전월 대비 절반에도 못 미쳤다.
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OTA)에 따르면 지난달 알뜰폰(MVNO), 자사 번호이동 등을 포함한 이동통신 번호이동건수는 59만2140건이다. 이는 전월(129만7092건) 대비 55.4% 줄어든 수치다.
지난달 13일부터 단독 영업 중인 SK텔레콤은 10만3364명을 순증했다. SK텔레콤은 오는 5일부터 45일간 영업정지에 들어간다.
반면 영업정지 중인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6만6914명, 3만6450명 순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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