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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쓰나미 주의보. 칠레 지진 영향 '30cm 쓰나미' 日 도달…하와이엔 "헉~"

기사등록 : 2014-04-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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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쓰나미 주의보 [사진=YTN 뉴스 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지난 2일(현지시간) 칠레에서 규모 8.2 강진으로 인해 발생한 쓰나미가 3일 오전 일본에 도달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는 기상청 발표를 인용해 "3일 오전 6시52분 도호쿠(東北) 지역의 이와테(岩手)현 구지(久慈)항에서 높이 20cm의 쓰나미가 관측됐다"고 전했다.

구지항에서 관측된 쓰나미의 높이는 오전 7시23분 30cm로 상향 조정됐다. 또 같은 현의 가마이시(釜石)항에서는 오전 7시15분 10cm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된 것으로 알려졋다.

이에 앞서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쯤 태평양 연안 지역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2일 밤 11시쯤 미국 하와이섬 힐로에서 최대 55cm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됐다고 발표했
.

한편 칠레 북부 해안 인근 태평양에서 발생한 규모 8.2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최소한 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쓰나미 주의보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본 쓰나미 주의보, 큰 피해 없어야 할텐데" "일본 쓰나미 주의보 무섭다" "일본 쓰나미 주의보, 한국도 조심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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