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김주하 행장 "노동조합은 영원한 동반자"

기사등록 : 2014-04-07 14:2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노희준 기자]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7일 경북 문경에서 전국 각지에 근무하는 노동조합원 400여 명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고 농협은행이 이날 밝혔다.
 
김행장은 노사관계는 대립과 갈등의 관계가 아닌 같은 조직 안에서 서로의 목표 달성을 위한 '동반자' 관계라며 임기동안 노동조합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최근 어려운 경영여건하에서 노·사가 한마음이 돼 협력한다면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조합원의 대부분이 중간 책임자인 만큼 농협은행이라는 커다란 배가 풍랑을 헤치고 순항할 수 있도록 무게추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 행장은 "동반자(同伴者) 관계는 '동상동몽의 같은 목표를 위해, 반반씩 서로 양보하는 짝과 같은 관계"라며 "지난 1월 발생한 전례 없는 카드정보유출 사태로 인해 야간근무와 주말근무도 마다않고 일해 준 여러분이야 말로 진정한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