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8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통해 기초선거 무공천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안 공동대표는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실시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최종 입장을 정리하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당 내에서는 신당 통합의 대원칙이던 기초선거 무공천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새누리당이 공천의 입장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새정치연합이 공천을 하지 않는 것은 선거구도상 참패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안 공동대표는 지난 4일 청와대를 찾아 박근혜 대통령에게 기초선거 무공천과 관련한 면담을 하자고 요청했지만 이를 거부당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