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전세계에서 차량 658만대를 리콜한다. 이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가 리콜한 것 중 최대 규모다.
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조향축과 배선 다발, 시트 등에 결함이 있는 차량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
대상 차량에는 야리스, 어반 크루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브4, 힐룩스 모델 등이 포함됐다.
도요타 측은 "리콜된 차량 총 대수는 오늘 오후 공식 발표가 있을 때까지는 확정되지 않은 수치"라며 "차량 결함이 디자인이나 제조와 관련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