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분양가 상한제 탄력적 운용을 적극 추진하고 재건축 규제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승환 장관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과 당정협의에서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1 주택 대책'의 기조를 올해에도 이어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분양가 상한제 탄력 운용과 재건축 규제완화 법안의 빠른 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장관은 또 "임대주택 보급을 활성화하고 행복주택 공급과 주거급여 지급도 차질 없이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석호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간사는 "박 정부 들어 네 번에 걸친 부동산 대책으로 시장에 많은 도움을 줬지만 이견과 우려도 없지 않다"며 "때문에 당정협의에서 대응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