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안재욱의 실제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SBS `좋은 아침`방송화면 캡처] |
신동엽은 11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지주막하출혈 수술 후 일상생활과 근황을 공개한 안재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절친인 안재욱에 대해 "진짜 친한 사람은 많이 않을 수 있다. 안재욱은 사람을 되게 깊게 만나는 스타일이다. 가끔 연락하고 가볍게 사람을 만나는 스타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예전부터 친했던 몇 명의 사람을 꾸준히 만난다. 나처럼 마음이 넓지 않으면 안재욱의 친구가 될 수 없다. 한 번 가면 영원히 같이 가는 스타일"이라 덧붙였다.
이에 안재욱은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어릴 적부터 가정환경이 스스로 알아서 잘 해야하는 상황이였다. 누굴 못 믿어서가 아니라 남이 대신 해주는 걸 보면 답답해진다. 사서 고생인 성격이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