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지난달 중국의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3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2.4% 상승했다고 밝혔다.
직전월인 2월의 2.0%보다 상승폭이 커진 수준이다. 다만 전문가 예상치인 2.5%는 소폭 하회했다.
월간 물가상승률은 0.5% 하락해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직전월 0.5% 상승에서는 하락세로 반전했다.
같은 기간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대비 2.3% 하락했다. 직전월 기록한 2.2% 하락보다 낙폭이 커진 모습이다. 이로써 PPI는 25개월째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