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베어링자산운용이 14일부터 '베어링 고배당 주식형 펀드'를 하나은행에서도 판매한다고 밝혔다.
'베어링 고배당 주식형 펀드'는 배당수익률이 높고 내재가치가 우수한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해 장기적이고 합리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기존에 이 펀드는 씨티은행을 비롯 우리은행,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었다.
앞서 베어링자산운용은 2001년 국내 최초로 '고배당 장기증권 저축펀드'를 출시한 이래 '베어링 고배당 주식형 펀드', '베어링 고배당 밸런스드60 (주식혼합형) 펀드' 등을 선보이며 운용 노하우 등을 쌓았다.
베어링자산운용은 확고한 운용원칙 및 철학 아래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고배당 펀드를 운용해왔다. 올해로 설정 12년을 맞이하는 '베어링 고배당 주식형 펀드'는 누적 수익률이 315%에 달하며 지난해 20.40%의 수익을 내며 코스피 대비 19.68%의 초과 수익을 달성했다.
최상현 베어링자산운용 주식운용상무는 "한국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성장에 대한 과도한 기대를 낮춰야 할 때"라며 "베어링 고배당 주식형 펀드는 종목 선정시 꾸준히 배당을 증가시킬 수 있는 기업 발굴을 가장 우선시해 현 시점의 배당액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배당을 늘려갈 수 있는 우량 기업을 선별하여 투자하기 때문에 경기국면에 관계없이 언제나 유효한 투자전략"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