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21일부터 경기 하남시 미사 강변도시 A7블록에 짓는 아파트 1145가구의 청약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74㎡, 84㎡ 3개 주택형이다. 주택형별 공급 가구수는 각각 349가구, 262가구, 534가구다.

오는 21일과 22일 사전예약을 받는다. 이어 23~25일 특별공급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3.3㎡당 분양가격은 60㎡이하 930만원, 60~85㎡ 970만원이다. 이는 주변시세인 1300만원 보다 25% 저렴하다고 LH는 설명했다. 전용84㎡는 기준층 기준 약 3억3000만원이다. 
 
단지 인근 북쪽으로 드넓은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강과도 가깝다.
 
또한 단지 북측 A6블록 대우 푸르지오(1066가구)와 동측 A10블록 포스코 더샵리버포레(875가구)가 이달 분양 예정이다.
 
초·중·고교가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다.
 
지구 근처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강일 및 상일IC(나들목)가 있다. 올림픽대로, 경춘고속도로 미사IC(나들목)가 바로 연결된다. 서울 지하철 5호선이 연장될 예정이다.

LH와 지방자치단체가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은 청약저축통장을 갖고 있거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가운데 무주택 가구주 가운데매달 10만원씩 불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전용 85㎡이하 주택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에게 분양된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부터 입주시까지 무주택 가구주 요건을 유지해야 한다. 또 공급 유형 및 면적별로 소득 및 자산 입주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