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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탈출용 구명보트 단 한 척만 사용됐다

기사등록 : 2014-04-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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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 후 승객들이 구조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핌=임주현 인턴기자]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 참사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탈출용 구명보트 한 척만 사용됐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구명보트 사용했다면 여러 명이 한꺼번에 탈출할 수 있었기에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구명보트를 사용하지 않아 바다에 한 명씩 뛰어내리면서 일일이 구조해야 했기 때문에 피해가 더욱 커졌다는 지적이다.
 
이에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생존학생은 "해경이 구명보트가 온 다음에 뛰어내리라고 해서 그제야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해경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최초 신고 뒤 대피 조치가 없었던 이유에 대해 승무원들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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