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김진태 검찰총장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또 해운업계 비리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22일 김 총장은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사에서 주례간부회의를 열고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 대검 관련부서는 사고 원인과 책임소재를 철저하게 규명해 관련자에게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신속하고 치밀하게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직원 관리와 안전점검 체계 등 이번 사고와 관련된 모든 점에 대해 한점 의혹을 남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부산지검에 별도로 해운업계 비리를 조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