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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4월 재계신뢰지수 111.2…'깜짝 개선'

기사등록 : 2014-04-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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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주명호 기자] 독일 기업들의 경기 신뢰도가 예상과 달리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24일(현지시각) 독일 민간경제 연구소인 Ifo는 4월 독일 재계신뢰지수가 111.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이달 신뢰지수가 3월 110.7보다 악화된 110.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를 크게 상회했다.

경기평가 및 전망도 올랐다. 4월 독일 기업들의 경기평가지수는 115.3을 기록해 전월 115.2를 넘어섰다. 다만 전망치 115.7에는 다소 못 미쳤다.

향후 6개월에 대한 재계 전망을 나타내는 경기기대지수는 107.3을 기록해 전망치 105.8과 전월 106.4를 모두 상회했다.

Ifo 재계신뢰지수는 7000개에 달하는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매월 조사한 결과를 집계한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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