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스타벅스가 음료와 베이커리 제품의 판매 효과에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24일(현지시간) 스타벅스는 회계연도 2분기 순이익이 4억2700만달러, 주당 56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의 주당 51센트 대비 개선된 수준으로 지난 1월 당시 스타벅스가 제시했던 예상치인 54~55센트보다도 양호한 것이다.
동기간 매출은 9% 증가한 38억7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39억5000만달러를 밑돌았다.
글로벌 동일점포 매출은 6% 늘어나 예상치였던 5.4% 증가보다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스타벅스는 이날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1.5% 가량의 상승세를 연출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