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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자, 경제 낙관에 심리지수 9개월 최고치

기사등록 : 2014-04-26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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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소비자 심리지수가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에 대한 현재 상황과 단기적인 전망이 낙관적으로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25일(현지시간) 톰슨 로이터/미시건대에 따르면 4월 소비자 심리지수 확정치는 84.1을 기록하며 전월의 80보다 개선된 수준을 보였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82.8을 상회하는 것으로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세부적으로는 현재 상황지수가 전월의 95.7보다 개선된 98.7로 집계됐고 기대지수도 74.7로 9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전월과 같은 3.2%를 보였으며 향후 5~10년 인플레이션 전망치 역시 2.9%로 제자리에 머물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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