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중국 기업들의 지난 분기 순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7일(현지시각) 광산 및 제조업, 전력 생산 등을 포함한 중국 기업들의 1분기 순익이 작년보다 10.1%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3월 순익은 5132억위안을 기록해 전년 같은 달보다 10.7% 증가했다. 이는 지난 1월~2월간 누적 증가율인 9.4%를 웃도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결과가 중국의 경제 안정화 신호로 진단하면서도 구조개혁과 같은 추가적인 정책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