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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일본프로야구 시구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알려 "세월호 피해자 애도"

기사등록 : 2014-04-2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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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유키스가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유키스 공식 트위터]
[뉴스핌=임주현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유키스가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26일 유키스는 야구선수 이대호의 소속팀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 한국인 최초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유키스는 가슴에 노란리본을 달고 등장,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을 알렸다. 유키스는 시구에 앞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유키스의 소속사는 "사전에 일본 방송사와 구단에 양해를 구하지 못한 상태에서 한편으로는 가벼운 마음으로 야구장에 찾은 야구관객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며 "일본 야구팬들과 방송관계자들 방송을 본 시청자들까지 함께 애도를 표하며 위로와 희망을 함께 품어줘서 멤버들이 큰 힘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SNS 프로필 사진을 노란리본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프로필 사진을 보고 위로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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