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글로벌제약사인 머크의 소비자 헬스케어 부문이 매각될 예정이다.
2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독일계 제약사 바이엘과 영국계 생활용품업체 렉킷 등이 인수 유력 경쟁자로 떠올랐다.
이들은 머크의 소비자헬스케어부문을 약 135억달러(약 14조원)에 인수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최종 매각결과는 다음 주 중 공개될 예정이다. 머크는 현재 최종 단계의 교섭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바이엘은 이날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8.4%, 22.7% 증가한 105억5500만유로와 14억2300만유로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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