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애플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회사채를 발행키로 했다.

29일(현지시각) 애플은 총 120억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며 만기는 3년~30년 사이의 총 7가지 종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3년 만기 고정 금리 채권 발행 수익률을 국채 수익률보다 18bp 높게 책정했으며 3년 만기 변동금리 채권은 리보보다 7bp 높은 수준으로 책정했다.

5년 만기 고정 금리 채권과 5년 만기 변동금리 채권도 각각 국채 수익률 대비 37.5bp, 리보 대비 30bp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또 7년물과 10년물, 30년물도 국채 수익률보다 60bp, 77bp, 100bp 높다.

지난해 4월 당시 애플은 17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애플은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자사주 매입 및 배당금 인상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