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최근 IT 섹터가 가파른 조정을 겪었지만 주가 조정은 연말까지 증시 전반에 걸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조정은 강도 높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주식을 매수하기에는 이미 늦었다. 사상 최저 수준의 저금리와 높은 밸류에이션을 종합할 때 기업들이 투자자들에게 리스크를 상쇄하는 수익률을 제공하기 어렵다는 결론이 가능하다.

주가가 때때로 조정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증시 전반에 걸쳐 커다란 낙폭을 기록한 일은 없었다. 개인 투자자들은 향후 주가 수익률에 대해 극단적으로 낙관적인 상태다."

마크 파버(Marc Faber) 글룸, 붐 앤 둠 리포트의 대표. 30일(현지시각) CNBC와 인터뷰에서 미국 증시의 조정이 가까운 시일 안에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