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수사단(단장 양부남 지청장)은 1일 이청구(59)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을 원전 업체로부터 납품 청탁과 금품을 받은 협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월성원자력본부에서 근무한 2010년 2월과 6월 원전 업체인 P사로부터 부품 납품 청탁과 함께 1천 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부사장은 월성원자력본부장으로 재직하다가 지난 1월 부사장 겸 발전본부장으로 승진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