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안전점검 이력제와 실명제를 철도를 포함한 다른 교통 수단에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 장관이 김포공항 관제탑을 점검하는 모습

[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안전점검 이력제와 실명제를 철도를 포함해 다른 부문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승환 장관은 5일 김포공항에서 저가항공사의 항공안전현장을 방문한 후 관계자들과 가진 자리에서 "안전점검 이력제와 실명제를 도입해 내실있는 안전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부문별로 실태를 점검해 조속히 보완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안전점검 이력제와 실명제는 항공 부문에서만 실시된다. 

서 장관은 "국민안전은 현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이며 안전이 곧 국민행복이기 때문에 국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항공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정부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