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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우투 등 인수자금 7000억 회사채 발행

기사등록 : 2014-05-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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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노희준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우리아비바생명, 우리금융저축은행)인수 자금 마련을 위한 7000억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13일 2년 만기 1500억, 5년 만기 3000억, 7년 만기 2500억 등 총 7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발행일 전일 각 만기별 농협금융 민평금리에서 각 2bp 정도가 낮은 가격으로, 2년 2.864%, 5년 3.316%, 7년 3.462% 수준이다.

농협금융 관계자 "두번째로 실시한 대규모 회사채 발행이 성공적으로 실시된 것은 회사의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인수에 대해 시장에서 우호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농협금융는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인수와 관련해 지난 1월 총 4900억원의 회사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한 바 있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한국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이 대표주관으로 실무를 담당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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