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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월 생산·소비, 전망보다 증가세 둔화

기사등록 : 2014-05-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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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성수 기자] 지난 4월 중국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시장 전망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대비 8.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8.9%증가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직전월 기록한 8.8% 증가에서도 소폭 둔화된 결과다.

같은 기간 중국 소매판매는 11.9% 증가해 역시 전문가들이 예상한 12.2% 증가에 못 미쳤다.

경제활동의 주된 동력인 고정자산투자는 지난 1~4월 17.3% 증가해 역시 전문가 예상치인 17.7%를 밑돌았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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