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새누리당은 14일 13명의 원내부대표단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원내지도부 기틀이 완성됐다.
이날 임명된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는 박인숙·김도읍·김상훈·이장우·전하진·이이재·윤영석·강기윤·염동열·김현숙·박창식·김정록·손인춘 의원이다.
원내수석부대표로는 지난 8일 김재원 의원이 선출됐다.
▲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이완구 신임 원내대표와 이날 임기를 다 한 황우여 대표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
이날 오전에는 임기를 마친 황우여 대표를 대신해 오는 7월 14일 전당대회까지 당 지도부 역할을 할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됐다.
홍문종 사무총장과 주호영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원유철·장윤석·김태원·유재중·조해진·정문헌·심윤조·류지영 의원 등 총 10명이다.
전날 비대위원장으로 뽑힌 이 원내대표는 "선수(초선·재선 등)별 지역별 안배에 역점을 뒀다"며 "7월 14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가 선출되면 잘 운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국회 원 구성을 위한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경선이 오는 23일 선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