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지난 달 독일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소폭 가속화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14일 독일 연방통계청은 4월 독일 CPI 확정치가 전년 동월 대비 1.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기록했던 1.0%보다 가속화된 결과로 앞서 나온 잠정치와는 동일한 결과다.
전월 대비로는 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역시 잠정치와 같았다. 직전월에는 월간 0.3%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 조화소비자물가지수(HICP) 확정치는 전년비 1.1% 오른 것으로 나타나 잠정치와 역시 동일했다. 3월의 0.9%보다는 가속화된 결과다.
HICP는 전월 대비로는 0.3% 내려 직전월의 0.3% 상승에서 후퇴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