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올 3월까지 석 달 동안의 영국 실업률이 5년여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4일 영국 통계청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영국의 실업률이 6.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한 이번 결과는 이전 분기의 6.9%보다 낮아진 수준으로 2009년 2월까지 석달 동안의 실업률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 기간 영국의 실업 인구는 직전 기간보다 13만3000명 줄어든 220만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고용 인구는 3043만명으로 집계가 시작된 197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상여금을 포함한 영국의 평균 임금은 전년 대비 1.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