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36일째인 21일 오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 이날 수습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시신 1구가 옮겨져 신원확인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MBC가 세월호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 오보를 가장 먼저 냈다는 주장에 반박했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MBC는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안산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 오보를 가장 먼저 냈다"는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주장에 "최 의원이 사실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보도자료를 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MBC는 "(최 의원의 주장은) MBC에 대한 악의적 공격"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내며 "'세월호 학생 전원 구조' 보도는 타 방송사가 먼저 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앞서 최 의원은 MBC가 세월호 오보를 낸 시간은 지난달 16일 오전 11시1분으로 경기도교육청이 대책반에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 문자를 보낸 시간보다 8분이 빠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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