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PC운영체제 윈도9을 내년 2분기에 공개할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기술전문 블로그 마이세(Myce)가 공개한 MS내부 문서를 인용해 윈도9이 내년 2분기에서 3분기 사이에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올초 여러 매체가 내년 4월 공개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일치한다.
MS는 매년 4월 윈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윈도 운영체제를 공개해왔다. 지난 4월에는 윈도8.1 업데이트1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같은 방식에 따르면 윈도9은 내년 4월에 정식 발표되고 이후 2분기 내지 3분기에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윈도9과 관련 "윈도8에서 제기됐던 불만사항들 중 상당 부분을 반영했을 것"이라며 "데스크톱에서도 윈도우 스토어에서 구매한 앱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윈도폰9도 윈도9과 비슷한 시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