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400명이 넘는 희망퇴직 인원을 확정했다.
28일 우투는 NH농협증권과의 통합을 앞두고 최근 실시한 희망퇴직에서 총 412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5월 기준 직원수가 2973명인 점을 고려하면 희망퇴직비율이 13.8%에 달한다. 7명중 1명인 셈이다.
이에 앞서 NH농협증권도 당초 예상보다 많은 전체 직원(858명)의 23%인 196명의 희망퇴직자 명단을 확정했다.
두 회사 총 3800여명에서 대규모 희망퇴직이 진행되면서 새로 출범하는 'NH우투증권'은 3200여명의 조직이 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