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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朴 대통령, 안대희 사퇴 안타까워 해"

기사등록 : 2014-05-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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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더 이상 정부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사퇴"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사진=뉴시스]
[뉴스핌=고종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안대희 전 국무총리 후보자의 사퇴 의사를 보고 받고 안타까움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안 전 후보자가 28일 오후 사퇴 기자회견 직전 김기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안대희 전 국무총리 내정자는 오늘 언론 발표 직전에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더 이상 정부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사퇴를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며 "비서실장을 통해 이 내용을 들은 박 대통령은 안타까워 하시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안 후보자가 사퇴 결심을 알리자 김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 후보자의 사퇴에 따른 향후 국정운영 대책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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