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 시장 내외가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지방선거 투표율은 9.74%로 집계됐다.
전체 4129만여명의 유권자 가운데 402만3000여 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전남 지역이 투표율 15.88%로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전북과 세종시 그리고 강원이 각각 13.95%, 12.88%, 12.45%로 뒤를 잇고 있다.
투표율 6.80%로 가장 낮은 대구를 비롯해 부산과 경기 그리고 울산이 각각 7.57%, 8.64%, 8.96%로 상대적으로 투표 참여율이 저조하다. 서울은 9.21%다.
6·4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에 마감한다. 사전투표 첫날이었던 지난 30일 투표율은 4.75%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