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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서울 잠정 투표율 58.6%…민선 1기 이후 16년 만에 최고

기사등록 : 2014-06-0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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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정 투표율 58.6%…민선 1기 이후 16년 만에 최고 [사진=뉴시스]
[뉴스핌=대중문화부] 4일 실시된 '6·4 지방선거'에서 서울지역 최종 투표율이 58.6%(잠정)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이는 투표율 66.2%를 기록한 1995년 민선 1기 선거 이후 16년 만에 최고 수치다. 2010년 지방선거(53.9%) 당시와 비교하면 4.7%p 높다.

서울 투표율은 전국 투표율 56.7%보다 높고 전국 17개 자치단체 중에서는 9번째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전체 844만1594명 중 사전투표 참여자를 포함해 총 491만8868명이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최종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61.7%를 기록한 동작구였고 서초구는 61.6%로 2위를 기록했다. 마포구는 투표율 60.9%로 세 번째로 높았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반면 중랑구는 53.8%의 투표율을 보여 가장 저조했고 강북구(54.7%), 광진구(55.1%)가 뒤를 이었다.

서울지역 사전투표율은 11.14%, 참여자는 94만25명이었다. 거소투표신고인수까지 포함하면 총 95만3439명이 이날보다 앞서 투표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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