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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서울시 구청장 개표 초반, 새정치 20곳에서 1위

기사등록 : 2014-06-0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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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시지방선거 날인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경기상업고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사진=김학선 기자) 

[뉴스핌=김민정 기자] 서울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25개 지역 중 20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4일 오후 11시 31분 현재 새정치연합은 중구, 용산구, 송파구, 서초구를 제외한 20곳의 구청장 선거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강남구는 현재 개표가 시작되지 않았다.

21.2%의 개표가 진행된 종로구청장 선거에선 새정치연합 김영종 후보가 55.1%(9296표)의 득표율을 보여 새누리당의 이숙연 후보(37.3%, 6304표)를 크게 앞서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성북구청장 선거에선 새정치연합의 김영배 후보가 58.5%(2만9777표)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강북구에서도 새정치연합의 박겸수 후보가 50.6%(2만8386표)로 새누리당 김기성 후보(41.8%, 2만3454표)를 앞서고 있다.

금천구청장 선거에선 새정치연합 차성수 후보가 60.3%의 득표율(2만4998표)로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39.7%, 1만6467표)를 따돌리고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현재까지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이 유력하거나 확실시 되는 지역은 없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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