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누리당 김관용 경북도지사 당선인과 부인 김춘희씨가 선거사무소에서 꽃다발을 목에 걸고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이어 "(남부권) 신공항은 지방을 살리고 남주권 8개 광역자치단체미래 먹거리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입지는 객관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에서 제기하는 불필요한 논리로 신공항이 무산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대구시 등 남부권 시도와 공조·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노인·장애인 등 소외된 사람들이 차별 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농사 전문가 2만명을 만들어 농사짓는 분들이 수출 전선에 뛰어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당선자는 5일 오전 1시20시 기준 79.3%의 득표율을 얻어 득표율 13.3%에 그친 오중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이 확실해졌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