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추진 실적을 점검한 결과 5월까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며 향후 구체적 성과의 가시화를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경제혁신장관회의 겸 제20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 실적에 대해 “5월 말까지의 추진실적을 점검한 결과 대부분의 과제들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294개 공공기관의 정상화 계획을 수립하고 이들 기관의 비리·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했으며 창조경제 혁신센터 구축,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 마련 등 창조경제 확산 노력도 지속 추진 중이다.
주택매매시장 정상화 및 임대시장 선진화 방안, 가계부채 구조개선 촉진방안, 일자리 단계별 청년고용대책과 통일준비위원회 구성을 위한 근거규정도 마련했다.
현 부총리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에 대해서는 국민점검반을 중심으로 한 현장체감 등의 성과를 지속 점검하고 국민들께도 그 결과를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