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투자자들 사이에 헬스케어 종목이 커다란 인기를 끌어 주목된다.
이른바 오바마 케어와 함께 베이비부머 세대를 중심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주장이다.
10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S&P500 지수 가운데 헬스케어 섹터가 연초 이후 8.2%의 총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또 최근 12개월 사이 총 수익률은 25%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S&P500 지수 수익률인 6.4% 및 22.7%를 상당폭 웃도는 수치다.
엘라이 릴리와 존슨 앤 존슨, 머크 및 브리스톨 마이어 등이 투자자들 사이에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헬스케어 관련 뮤추얼 펀드는 연초 이후 지난 4월 말까지 약 70억달러에 이르는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