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투자증권(사장:김원규)은 12일 전날 이사회를 열고 NH농협증권과의 합병계약 체결을 결의하고, 허과현씨와 정영철씨를 신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내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투의 NH농협증권과의 합병계약 체결 결의는 NH농협금융지주로의 편입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합병비율은 NH농협증권 보통주 1주당 우투 보통주 0.69주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30일이다.
한편 허과현 신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내정자는 1949년생으로 명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한국투자신탁 상무이사, 한국금융신문 편집국장 등으로 활동했다.
정영철 신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내정자는 1955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및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 관련 업무 경험을 통해 합병 등의 향후 일정 추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투는 허과현 신임 사외이사와 정영철 신임 감사위원 선임 안건은 오는 27일 개최될 임시주주총회에서 결의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