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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부 장관 내정자 "과학기술·ICT 획기적으로 바꾸겠다"

기사등록 : 2014-06-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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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양창균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과 내정자는 13일 "창조경제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데 미력하나마 제 힘을 모두 쏟겠다"고 밝혔다.

특히 "창의와 도전 융합정신을 과감히 도입해 대한민국의 과학기술과 ICT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참여와 토론의 장을 넓혀서 창조마인드가 모든 분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최문기 장관 후임으로 최양희 서울대 교수를 내정했다. 최 교수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의 초대 이사장도 맡고 있다. 최 내정자는 지난 2009년 만들어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초대 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가 내 건 ′창조′와 ′융합′ 이라는 키워드를 일찌감치 강조해 온 전문가로 알려졌다.

최 내정자는 "국가의 발전이 국민들이 만족하는 수준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산업발전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생각을 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어 다양한 특허와 지적재산권들이 나와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미래부 장관에 내정된 배경에도 이러한 요소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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