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에스에너지가 일본에서 대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을 수주한 가운데 하반기에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고 19일 밝혔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프로젝트 이외에도 일본에서 10MW 이상의 다수의 프로젝트 안건을 확보, 개발 중이"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추가적인 일본 태양광 프로젝트의 건설공사수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에스에너지는 LGCNS를 통해 대규모 일본 쥬코구 지역 태양광 발전소 건설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에너지는 LG CNS 스마트그린과 958억원 규모로 태양광 모듈 공급, 태양광 발전 사업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35.6% 수준이다.
LG CNS 스마트그린은 LG CNS가 일본 현지에 설립한 자회사로 일본에서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사업을담당한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