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오바마 "이라크에 군사 자문관 최대 300명 파견"

기사등록 : 2014-06-20 03:3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에 대한 군사 자문관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출처=AP/뉴시스
19일(현지시각)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군과 싸우고 있는 이라크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300명의 자문관을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미군은 이라크에 싸우기 위해 다시 가는 것이 아니다"면서 전투 개입을 위한 지상군 파견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들 군 자문관은 이라크 정부군이 군사력을 모으고 정부 수집 및 분석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존 케리 국무장관을 비롯해 척 헤이글 국방장관 등 고위 관계자들과 이라크 사태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울러 존 케리 국무장관이 이번 주말 중동 및 유럽 동맹국들과 함께 이라크 사태에 대한 논의를 위해 떠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