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지멘스, 알스톰 인수가 82억유로로 상향

기사등록 : 2014-06-20 20:59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주명호 기자] 독일 지멘스와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프랑스 알스톰의 에너지부문 인수가를 82억유로(약 11조3984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새 인수가는 기존 내놓은 금액보다 12억유로가 더 많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양사가 책정한 알스톰 에너지 사업부 가치도 이전보다 4억유로 늘어난 146억유로로 높아졌다.

지멘스는 알스톰의 가스터빈 사업부문을 39억유로에 인수하고 미쓰비시는 알스톰과의 합작회사에 31억유로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알스톰 이사회는 이달 23일까지 인수안에 대한 합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