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와 함께 오는 26일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코스닥기업 27사를 대상으로 '코스닥 프리미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소그룹 미팅,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2014 하반기 경제·산업전망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하반기 경제·산업전망 세미나에는 하반기 경제·증시전망, 디스플레이산업전망 세미나, 정보통신장비산업전망 세미나 등을 포함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히든챔피언 기업 10사도 참가, 히든챔피언 전용관 운영을 통해 홍보와 IR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27사의 지난해 기준 매출액 평균은 1493억원, 영업이익은 146억원, 당기순이익은 97억원 수준이다. 코스닥 12월 결산법인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1201억원, 영업이익 62억원, 당기순이익은 34억원이었다.
한국거래소 측은 "이번 프리미어 컨퍼런스는 코스닥 우량주의 시장주도주로서의 지위 확보와 기관투자자의 시장참여 확대를 통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