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유로존의 제조업 경기 확장세가 6월 들어 예상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Markit)는 6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51.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이자 직전월인 5월 기록한 52.2를 밑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프랑스 제조업 PMI는 47.8을 나타내면서 전망치 49.5를 밑돌았다. 독일 제조업 PMI도 52.4로 전문가들이 예상한 52.5에 소폭 못 미쳤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