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한국전자인증이 삼성전자의 글로벌 사물인터넷 컨소시엄 참여 소식에 상승세다.
8일 코스닥시장에서 한국전자인증은 오후 1시 34분 현재 전날보다 140원, 3.55% 오른 4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사물인터넷 기기의 연결성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주요 IT 기업들과 협력하는 '오픈 인터커넥트 컨소시엄'(Open Interconnect Consortium·OIC)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아트멜과 브로드컴, 델, 인텔 그리고 윈드 리버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인텔 등 OIC 참여 업체들은 사물인터넷의 발전에 필요한 기기간 통신 규격과 오픈소스, 인증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해 다양한 기술 자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전자인증은 삼성전자와 노틸러스효성 등 다수의 기업에 사물인터넷에 필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